Sang-woo and Young-eun are a newlywed couple. They have severe disabilities and cannot move around independently without assistance. They have become independent from disability facilities and are also human rights activists working to ensure that people with disabilities can live independently and have their human rights respected after leaving such facilities. They cannot ride the subway toget..

Virginia Swindle, 97, grew up picking cotton in the fields of the northern Mississippi Delta. Virginia worked at Walmart until the age of 91. After her retirement, her health began to decline. She now requires continuous care and is the oldest resident of Heritage Nursing Center in Kennett, Mo. Sitting in her room at the nursing home, Virginia wears a pearl necklace that peeks out from the colla..

Kim Dong-soo is a survivor of the tragic Sewol M/V sinking, an incident that remains painfully etched in the memories of South Koreans. During the disaster, as the ferry sank, Kim risked his life to save students on a school trip, earning him praise as a hero in the media. However, the acclaim has done little to ease the trauma he continues to endure. The unresolved nature of the disaster's caus..

Lee Jae-myung, a former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and mayor of Seongnam, emerged as the candidate from the Democratic Party despite his position as a non-mainstream figure. Economic issues, such as rising housing prices and income inequality, were key election issues, and Yoon centered his campaign on economic recovery from COVID-19 and housing reform. Despite controversies and mutual accusa..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CoronaVirus Disease Outbreaking

2019 올해의 사진 Pictures of Year

'마로니에 8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10년 전 같은 이유로 뭉친 이 8명은 입을 모아 자유를 말했다. 이들은 자유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살아왔던 시간은 인간의 존엄을 무시 당한 채 숨이 붙어 있어 마지 못해 사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8명은 탈시설 투쟁을 시작했다. 스스로 자기 결정권을 누리며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하는 몸부림이었다. 시설을 떠난 뒤 서울시를 상대로 이어진 62일간의 노숙 투쟁. 휠체어에 앉아 오랜 시간을 견디고, 불편한 잠자리와 소음·더위를 이겨 내야 하는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장애인 시설에서 무시당하고 고통 받았던 시간보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첫 경험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했다. 사회의 일원으로 산 지 이제 만 1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

지미 샴,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은 그의 정치 한 시대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인물은 한순간에 슈퍼히어로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여름 홍콩에서는 한 청년이 머리에 망치로 공격을 당해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위험한 사건이 있었다. 친중국 세력에 의한 백색테러로 전해지고 있다. 홍콩시위 중심에 있던 민간인권전선의 대표를 맡고 있었고 이번 홍콩 구의원에 당선된 지미 샴(岑子杰 Jimmy Sham). 우산혁명 전부터 그는 홍콩사회의 소수자를 위한 인권 활동을 해왔고 자신의 삶에 빗댄 사회문제를 위해 싸운 청년정치인이다. 홍콩의 선거에는 유독 젊은 청년들의 출마가 눈에 띄고 당선사례도 적지 않았다. 홍콩의 변화의 몸부림의 주역은 청년이고 그들을 지지하는 기성세대로 운동력을 가진다. 그 혁명의 ..